상반기 누적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8%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39.1% 줄었다. 반면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09.1% 증가했다.
2분기 실적(매출액 72억, 영업손실 4억)이 소폭 적자인 것과 관련, 엘앤케이바이오 관계자는 "척추 수술용 기구 '리트렉터' 연구 개발에 필요한 로열티 비용 및 국제 척추심포지엄 개최 등 판촉 활동에 따른 일회성 비용의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또 신규 거래처(병원)의 제품 등록 지연에 따라 수술이 순차적으로 연기되면서 2분기 매출 부진에 영향을 준 것도 영향을 미쳤다고 부연했다. 회사 측은 향후 다양한 신제품 개발 및 제품 등록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예상돼 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 회복이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