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각국 학생들 참여
스파트팜 내 작물관리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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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활동은 관악캠퍼스 샤눔상호문화공헌단 7기 학생 22명과 평창캠퍼스 국제농업기술대학원 학생 7명 등 총 34명이 참여했다. 독일, 말레이시아, 모로코, 이집트, 짐바브웨, 필리핀 등 다양한 국적의 샤눔다문화공헌단 단원들은 평창캠퍼스에 재학 중인 스리랑카, 파키스탄 등 다국적 학생들과 함께 잎 따기, 런너 제거, 상토교체 등 스마트팜 내 작물관리 활동을 진행하며 양 캠퍼스 간 협력을 증진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근 우리나라 농가 수가 사상 처음 100만 가구보다 적어진 상황에서 평창군으로부터 온실을 임대했다. 스마트팜 운영으로 청년 농가에 대한 지원과 귀농 인구 감소, 농가의 노령화, 낮은 자급률에 대응하는 활동으로도 의미가 있다.
샤눔상호문화공헌단 단원들은 "한국의 농촌이 고령화되고 있다고 들었는데, 청년 농업인들이 스마트팜을 활용해 적극적으로 발전을 모색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며 "평창캠퍼스 학생들과 함께 교류하며 봉사활동을 진행할 수 있어서 정말 좋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