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사회 가치관·K-Pop 등 토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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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국제컨퍼런스는 한국을 비롯해 미국, 캐나다, 영국,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 홍콩, 호주, 이스라엘 등 세계 각국의 연구 전문가들이 참석한다.
이들은 한국의 근대화와 산업화 같은 전통적 어젠다는 물론이고, 한국 사회 가치관의 변화 과정, K-Pop 등을 중심으로 한 한류 열풍, 한국의 신기술 등도 토론될 예정정이다.
또 한국의 문화 콘텐츠에서 발견되는 '마스터 플롯(Master-plot)'에 대한 서사학적 접근과 미래 한국에 대한 '징후학(Symptomatology)'적 연구 등과 같은 보다 실험적인 어젠다·방법론 등도 소개할 예정이다.
한편 서울대학교 현대한국종합연구단은 최근 세계적으로 확대되고 있는 한국에 대한 관심에 보다 종합적으로 대응하고자 조직됐다. 서울대 및 국내 대학 연구자와 연구보조원 50여명이 다수의 해외 연구자들과 공동 연구를 진행하는 광범위한 연구단의 형태로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