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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에 이어 올해 해당 사업에 재선정된 한성대는 오는 9월 1일부터 2026년 8월 31일까지 2년간 행안부로부터 총 2억원 규모의 지원을 받는다.
행안부는 기후변화에 따른 급격한 기상이변과 화재, 지진, 감염병 등 대형재난 발생 위험이 고조됨에 따라 종합적인 대응 역량을 갖춘 전문인력 양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한성대는 2022년 행정대학원 사회안전학과를 중심으로 전문인력 양성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해 49명의 신입생을 모집했다.
올해도 한성대는 정부 지원금을 재난관리 분야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입학생들의 장학금 지급에 활용할 계획이다.
사회안전학과 입학생은 매 학기 등록금의 70% 수준인 약 250만원을 정부 지원금 및 한성대 장학금으로 지원받게 된다.
이창원 한성대 총장은 "재난의 유형과 규모가 다양해지고 복잡해짐에 따라, 전문적인 교육과 훈련이 필수"라며 "복잡한 재난 상황에서 다양한 분야의 지식을 융합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인재 양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