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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대학교가 글로벌 리서치테크(Research Tech) 기업 틀루토(tlooto)와 협력해 도서관 시스템을 혁신적으로 개편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개편을 통해 한라대학교 도서관 웹사이트에는 틀루토의 생성형 AI 챗봇이 설치되어, 도서관 이용자들이 실시간으로 학술 질문에 대한 답변을 받을 수 있게 된다.
틀루토의 AI 코파일럿은 3억 개 이상의 SCI급 학술 논문과 전문 서적을 분석하는 아카데믹GPT로, 질문의 맥락을 이해하고 관련된 핵심 정보를 추출해낸다. 이를 통해 연구자들은 연구 시간을 단축하고 연구의 질을 높이는 데 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한라대학교 도서관 관계자는 “AI 기술 도입으로 학술 자료 접근성이 높아져 더 깊이 있는 연구 성과를 도출할 수 있을 것”이라며 “tlooto Copilot의 도입으로 학생들이 도서관 서비스를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틀루토 코리아의 마케팅 담당자는 “한라대학교와의 협력을 통해 학습 환경을 개선하고 심층적인 연구 활동을 지원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며 “대학도서관과의 협력이 스마트 도서관 구현의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 강조했다.
이번 틀루토 코파일럿 도입은 한라대학교의 모든 학생과 교직원이 이용할 수 있으며, 이는 대학의 교육과 연구의 질을 한층 더 높이는 혁신적인 단계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 장안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