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용 한국표준협회 수석전문위원 주제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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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포럼은 온실가스 배출량 산정에 대한 국내외 기준을 비교 분석하고 주요 국가의 기후 관련 공시 기준을 검토함으로써 국내 지속가능성 공시 기준에 대한 시사점을 도출하기 위해 마련된다.
박성용 The CSR 파트너 겸 한국표준협회 수석전문위원이 주제 발표할 예정이다. 발표는 국제적으로 널리 활용되고 있는 GHG Protocol과 ISO 14064에 대해 알아보고 환경부의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의 배출량 보고 및 인증에 관한 지침'과 비교분석한다.
이와 함께 유럽연합(EU)의 유럽지속가능성 보고기준(ESRS),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기후공시 규칙과 관련해 공통점과 차이점을 분석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국제지속가능성기준위원회(ISSB)의 국제지속가능성 공시기준(IFRS S1, S2) 관련 온실가스 배출량 산정 및 공시에 관한 사항들도 들여다본다.
이어 종합토론에서는 전규안 숭실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고, 고은해 서스틴베스트 본부장, 윤태일 KB손해보험 부장, 이승필 유한킴벌리 팀장, 이옥수 안진회계법인 파트너, 이웅희 한국회계기준원 상임위원/KSSB부위원장, 이진규 삼일회계법인 파트너가 패널로 참여한다.
이번 포럼은 한국공인회계사회 홈페이지 팝업과 공지사항을 통해 사전 신청할 수 있으며, 한국공인회계사회 회계연수원 및 유튜브 채널을 통해 강연 영상을 볼 수 있다.
최운열 회장은 "이번 포럼을 통하여 기업과 정보 이용자들의 온실가스 배출량 산정 및 공시에 대한 이해를 돕고 우리나라의 지속가능성 공시 기준이 나아가야 할 방향도 명확히 알 수 있을 것"이라며 "향후 공시 의무화에 대비하여 기업들이 준비해야 할 사항들을 점검하고 실질적인 대응 방안도 모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