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산대학교는 글로벌 리서치테크(ResearchTech)기업 틀루토(tlooto)의 도서관 특화 생성형 AI 기술을 도입해 AI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도입으로 영산대학교 도서관은 첨단 기술을 도서관 서비스에 접목, 학술 연구 혁신을 위해 AI를 적극 활용하게 됐다.
영산대학교 도서관에 설치되는 코파일럿( tlooto Copilot)은 학술 AI 엔진을 기반으로 한 생성형 AI 챗봇 서비스로, 3억개 이상의 SCI급 학술 논문 데이터를 학습해 신뢰성 있는 답변을 제공한다. 학술 연구를 위해 도서관에 방문한 사용자가 24시간으로 전문적인 답변을 실시간 제공받을 수 있다는 점에서 학술 연구 과정의 효율성을 높이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영산대학교 도서관 관계자는 “생성형 AI 기술의 탑재가 스마트 도서관을 구현하는 데 중요한 첫걸음이 될 것”이라며 “이번 도입에 그치지 않고, 생성형 AI 등 신기술을 활용하여 우리 대학의 학술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틀루토 코리아 마케팅 담당자는 “영산대학교 도서관과의 협력이 다양한 산업의 AI 접목의 좋은 사례가 될 것”이라며 “정확하고 신뢰할 수 있는 데이터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 새로운 서비스는 영산대학교의 모든 학생과 교수진이 사용 가능하다. 이를 통해 도서관 서비스 품질을 향상시키고, 사용자의 연구 환경을 개선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