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계공학 전공 학생만 구성
학생 "연구 활동에 큰 도움돼"
|
이번 교육은 지난 5월부터 시작된 'SMR 시뮬레이터 실습 프로그램'의 네 번째 교육으로 경상국립대학교 기계공학부 학부생 및 대학원생 총 12명이 참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조형규 서울대 원자핵공학과 책임교수와 김형모 경상국립대학교 담당 교수의 지도하에 이뤄졌다. 특히 이번 교육은 이전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원자력 전공 학생들이 아닌 기계공학 전공 학생들로만 구성돼 진행했다.
교수들은 교육 과정에서 기계공학 전공 학생들에게 경수로형 원자력 계통의 기본적인 설명을 하고 최신 원자력 연구 분야인 SMR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학생들이 추후 원자력 분야에도 폭넓게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은 "본 프로그램은 원자력 관련 전공 학생들의 진로 결정 및 연구 활동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며 "교수님의 친절한 지도로 원자력 분야의 전공자가 아니어도 충분히 프로그램을 따라갈 수 있었으며, 기회가 된다면 관련 지식을 충분히 쌓은 후 다시 수강해 보고 싶다"고 소감을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