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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부터 여름휴가에 들어간 윤 대통령은 휴가지에서 관련 내용, 전달 방식 등에 대한 구상을 가다듬을 것으로 전망된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이날 아시아투데이에 "정기국회 전에 기자회견 등의 형식으로 국민들께 국정 개혁 과제를 한번 설명하실 것"이라고 밝혔다.
대국민담화, 기자회견, 국정현안발표 등 형식은 정해지지 않았다.
다만 윤 대통령이 국민들에게 교육·노동·연금·의료 개혁, 저출생 문제 해결 방안 등 정부의 중점 개혁 과제를 중심으로 국민과 직접 소통하는 형식이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윤 대통령은 21대 국회에서 결론을 내리지 못한 연금개혁을 중심으로 국정과제를 설명할 것으로 예상된다.
윤 대통령이 연내 연금개혁을 마무리하겠다는 의지가 강한 만큼 국민들에게 관련 내용을 자세히 설명하며 22대 국회를 압박할 것으로 보인다.
윤 대통령은 이번 주 휴식을 취하며 브리핑 구상을 구체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윤 대통령은 이번주 지방에서 시장, 군부대 등을 방문하며 재충전의 시간을 갖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