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엘앤케이바이오, 자체 수술 기구 개발 XTP-프로젝트 가속화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files.asiatoday.co.kr/kn/view.php?key=20240805010001976

글자크기

닫기

김시영 의학전문기자

승인 : 2024. 08. 05. 09:41

8월 중 본격 런칭…매출 기대
리트렉터 제품 이미지
/엘엔케이바이오메드
척추 임플란트 전문기업 엘엔케이바이오메드는 측방·사측방 수술용 기구인 리트렉터를 자체 개발해 'XTP-프로젝트'가 가속화 됐다고 6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미국 A사의 기술을 라이센스인 해 개발한 리트렉터를 올해 6월 미국에서 임상 검증한 바 있다. 해당제품 개발 노하우를 바탕으로 자사 리트렉터를 개발 완료, 이달 중 본격 출시를 앞두고 있다. 해당 제품 군은 측면 척추수술의 필수 기구로 미국 시장 내 한국 제품은 아직 출시된 바 없다.

리트렉터는 측방경유척추 수술인 LLIF와 사측방경유 수술인 ATP 수술에 사용하는 리트렉터로 최소 침습수술(MIS)용으로, 엑셀픽스-XTP와 엑셀픽스-XL에 사용 가능하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회사 측은 자체 개발한 리트렉터를 '엑셀픽스-XTP'제품과 함께 공급함으로써 원가 경쟁력과 판매 또한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엘앤케이바이오 관계자는 "자체 수술 기구를 개발해 엑셀픽스-XTP의 본격적인 성장을 위한 준비를 마쳤다"며 "기존에는 리트렉터를 수입해 공급했던 부분을 자체 개발함으로써 수입 대체 효과를 볼 수 있으며, 엑셀픽스-XTP 제품 판매를 비롯해 리트렉터 판매를 통해 동반 매출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시영 의학전문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

댓글 작성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