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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성신여대에 따르면 이번 사업에 선정돼 올해 2학기에는 14개의 일본 교류대학에 총 29명의 교환학생을 파견할 예정이다. 1학기 대비 파견인원이 50% 이상 증가했다.
해당 사업은 국내 대학이 추천한 한국의 우수 교환학생을 지원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이 사업은 △한일 미래세대의 교육 교류 강화 △한일 미래세대 간 상호이해·협력 확대 등을 추구하고 있다.
교환학생 중 대학과 국립국제교육원의 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된 장학생은 파견 기간 중 매월 70만원 학업 지원금을 받고 왕복항공료도 지원받는다.
이형민 국제대외협력처장은 "이번 사업 선정은 성신여자대학교의 일본 교류사업 역량을 재확인하는 계기"라며 "앞으로도 해외 대학과의 교류를 지속 확대하고 재학생들의 글로벌 역량 강화와 교육 국제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