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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명대, 해외 대학생 상대 ‘맞춤형 단기연수 프로그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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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서윤 기자 | 박정빈 기자

승인 : 2024. 07. 29. 18:59

[캠퍼스人+스토리] 미국·일본·중국 대학서 한국 방문해
토슨대
상명대가 지난 20일부터 미국 메릴랜드주 토슨 대학교(Towson University) 학생들을 상대로 제공한 맞춤형 단기연수 프로그램에서 참가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상명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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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명대학교가 여름방학을 맞은 해외 대학생들을 초청해 '맞춤형 단기연수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29일 상명대에 따르면 상명대는 최근 미국, 일본, 중국 등에서 한국을 방문한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각자가 원하는 방식으로 문화 체험 활동을 진행했다.

지난 20일에는 미국 메릴랜드주 토슨 대학교(Towson University) 학생 7명의 요청에 따라 한국의 문화·역사·경제·안보 등에 관한 강의와 관련 장소들을 탐방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또 지난 3일에도 미국 뉴저지주 케인 대학교(Kean University) 소속 학생 10명에게 국회의사당, DMZ, LG 마곡 사이언스 파크 등 장소를 탐방하고 한국의 ESG 경영을 살펴볼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상명대의 연수 프로그램 담당자는 "기존의 한국문화 체험은 해외 학생들에게 한국의 진정한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며 "그들의 니즈에 맞는 맞춤형 단기연수 서비스를 제공해 한국문화를 알리는 것이 진정한 '한국매니아'를 만들어내는 길"이라고 말했다.
김서윤 기자
박정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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