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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의 한국전 참전용사의 날은 한국전쟁에 참전하고 1953년 7월 27일 남북한 휴전에 따른 평화협정 때까지 의무를 다한 캐나다 참전용사들의 용기와 희생정신을 기리는 날이다. 캐나다 의회는 2013년 6월 '한국전 참전 용사의 날 법안'을 통과시켰고, 캐나다 한인사회는 해마다 이를 기념하는 행사를 개최해오고 있다. 캐나다는 한국전쟁에 2만6000명이 넘는 군인을 파병했다.
신 회장은 캐나다 한국전 참전용사 감사행사를 주관하며 6·25전쟁에 유엔군의 도움으로 대한민국의 자유와 민주주의를 지킬수 있었고 현재의 번영을 누릴수 있게 됐다고 강조했다.
신 회장은 "캐나다 군은 1951년 가평 전투에서 영연방 27여단 소속으로 5배가 넘는 중공군과 치열한 전투 끝에 승리함으로써 한국전쟁에서 38선 방어선을 구축하게 만든 큰 성과를 가져왔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이날 한국전 참전용사의 날 행사에는 연아 마틴 캐나다 상원의원과 견종호 벤쿠버 총영사, 연방 하원의원 및 캐나다 참전용사 등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