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헤즈볼라에 보복 공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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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테흐스 총장은 스테판 두자리크 유엔 사무총장 대변인이 낸 성명을 통해 "모든 당사자에게 최대한의 자제력 발휘를 촉구한다"며 "목숨을 잃은 이들의 가족에게 가장 깊은 애도를 표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민간인, 특히 어린이들이 중동 지역을 괴롭히고 있는 끔찍한 폭력의 짐을 계속 부담해선 안 된다"며 "블루라인(이슬라엘·레바논 국경)을 넘나드는 공격은 즉각 중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난 27일 골란고원 마즈달 샴스에 로켓이 떨어져 축구장에 있던 어린이 등 12명이 숨졌고 20여명이 다쳤다. 사망자는 모두 20세 이하인 것으로 파악됐다.
이스라엘은 조사 결과 이번 공격이 레바논 무장정파 헤즈볼라의 소행인 것으로 확인됐다며 같은 날 보복 공격을 단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