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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22∼26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08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서 윤 대통령의 국정 수행 긍정 평가는 34.7%로 집계됐다. 이번 조사의 신뢰수준은 95%에 표본오차 ±2.0%p다. 일주일 전 조사보다 0.2%p 오른 수치다.
부정 평가도 소폭 올랐다. 윤 대통령의 국정지지율 부정 평가는 일주일 전보다 0.2%p 늘어난 61.8%로 집계됐다.
권역별로는 인천·경기에서 5.2%p 올랐고, 대구·경북도 4.3%p 올랐다. 광주·전라에서는 6.1%p 내려 하락폭이 가장 컸다. 대전·세종·충청과 부산·울산·경남에선 각각 5.3%p, 4.5%p 내렸다. 연령대별로는 50대에서 2.4%p 올랐고, 30대에서 5.2%p 내렸다.
지난 25∼26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003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정당 지지도 조사에선 국민의힘이 38.4%, 더불어민주당은 36.1%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p다.
일주일 전 조사보다 국민의힘은 3.7%p 떨어졌고, 민주당은 2.9%p 올랐다. 뒤이어 조국혁신당 9.2%, 개혁신당 4.4%, 새로운미래 1.4%, 진보당 1.2% 순으로 나왔다. 기타 정당 2.4%, 무당층은 6.9%로 조사됐다.
대통령 국정 수행 평가 조사는 무선(97%)·유선(3%) 자동응답 전화조사 방식으로 진행됐다. 응답률은 2.9%다. 정당 지지도 조사도 무선(97%)·유선(3%) 자동응답 전화조사 방식으로 이뤄졌다. 응답률은 2.5%다.
자세한 사항은 리얼미터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