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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행사는 '인문사회의 지혜가 세상을 바꾼다. 창의와 혁신이 시작되는 곳, 인문사회 베이스캠프'라는 주제로 지난 8~11일 충남 예산군에서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전국 40여 개 대학에서 교직원과 학생 총 884명이 참가했다.
이 행사는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Future-Agora 아이디어'라는 슬로건 아래 창의적 방안을 내놓는 경진대회 형식으로 진행됐다. 성균관대 참여자 중 '성대'한미래팀이 HUSS 사업 협의회장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참가자들은 '디지털·환경·위험사회·인구구조·글로벌문화'라는 5개 대주제에 대한 강의를 수강했다. 이외에도 참여형 프로그램, 면접 코칭 운영, 문제해결 아이데이션 등 다양한 콘텐츠가 진행됐다.
박형준 성균관대 사업단장은 "학생들은 이번 캠프를 통해 미래사회 문제해결을 위한 창의력·융합적 사고력·기초지식을 함양했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비교과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