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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균관대, 세계여론조사학회 학술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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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서윤 기자

승인 : 2024. 07. 26. 10:57

[캠퍼스人+스토리] 오는 28~31일 서울 종로구 성균관대
240725 성균관대) WAPOR 2024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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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균관대학교는 오는 28~31일 교내에서 세계여론조사학회 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성균관대는 오는 28일 서울 종로구 캠퍼스에서 '제77회 세계여론조사학회(WAPOR)'와 '제7회 세계여론조사학회 아시아 퍼시픽(WAPOR Asia Pacific) 연례 학술대회'를 동시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여론조사 연구의 정신: 조사연구의 자유, 조사의 질, 인간애(The Soul of Public Opinion Research: Liberty, Quality, and Humanity)'를 주제로 열린다.

대회 참가자들은 △여론조사가 어떠한 위협도 받지 않고 자유롭게 진행되고 보고되는지 △다양한 의견이 정확하게 반영될 수 있도록 양질의 자료를 확보하고 있는지 △사회적 갈등 해결과 인간애 증진에 기여하는지 등에 대해 논의한다.
이 행사는 성균관대 서베이리서치센터를 중심으로 경제·인문사회연구회, 한국조사연구학회, 한국정당학회, 한국사회학회, 한국사회과학자료원, 서울대학교 사회발전연구소, PMI가 공동 개최한다.

행사에 대한 축사는 김영호 통일부 장관, 로버트 청 세계여론조사학회장, 린다 게레로 세계여론조사학회 아시아 퍼시픽 회장이 한다. 행사는 이어 기조연설, 여론조사 연구능력 워크샵, 학회 전체·지역별 회의, 우수발표자 순으로 진행된다. 전세계 49개국에서 351명이 발표하고 약 500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김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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