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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협회에 따르면 지난 18일 열린 임시총회에서 유 신임 회장과 함께 일할 3기 회장단의 부회장으로 이지혜 영화사 찬란 대표와 이동원 누리픽쳐스 팀장이 각각 뽑혔다. 이들은 과당 경쟁 지양과 국내 극장·디지털 유통 합리적 개선, 콘텐츠 불법 유통 차단 등 영화계의 다양한 현안을 점검하고 이에 대한 회원사들의 의견을 모아 전달할 계획이다.
1기와 2기 부회장을 역임한 유 신임 회장은 2022년과 지난해 칸 국제영화제에서 차례로 황금종려상을 받았던 '슬픔의 삼각형'과 '추락의 해부'를 국내에 소개했다.
앞서 협회는 지난 2016년 출범했으며, 14개 외화 수입·배급사가 회원사로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