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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대회는 유아용 전동차에 직접 개발한 자율주행 소프트웨어를 적용해 여러가지 주행 미션을 수행하도록 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 대회는 대학생들에게 자율주행에 대한 연구 경험을 제공하고 미래형 자율주행 자동차 산업에 필요한 인재를 육성하려는 목적으로 진행됐다. 이번 대회에는 전자전기·기계·소프트웨어·자동차·반도체·산업공학 등 등 다양한 전공을 가진 성균관대 학생들로 이뤄진 총 19팀이 참가했다.
대회 심사위원으로 성균관대 측에서 △황성호 기계공학과 교수 △박은병 성균관대 전자전기공학부 교수, 관련 산업계에서 △윤장열 현대모비스 섹터장 △임준채 현대엔지비 팀장 △한승구 HL klemove 매니저 △임용규 파스텍 이사 등이 참여했다.
전재욱 성균관대 미래형자동차 기술융합혁신인재양성사업단장은 행사 총괄자로서 "이 대회는 다양한 분야의 전공 학생들 간 교류와 협업을 통해 자율주행 자동차를 설계하는 자리"라며 "이로써 학생들의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개발 능력을 향상시키고 자동차 산업에서 요구하는 고급 전문 인력을 양성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