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성균관대, 필리핀 대통령실서 SW중심대학사업단 벤치마킹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files.asiatoday.co.kr/kn/view.php?key=20240722010013359

글자크기

닫기

김서윤 기자

승인 : 2024. 07. 22. 14:05

[캠퍼스人+스토리] 필리핀 대통령실 고등교육위원회 방문단 파견해와
성균관대
지난 17일 필리핀 대통령실 고등교육위원회 방문단과 성균관대 주요 관계자들이 경기 수원시 성균관대학교 삼성학술정보관 앞에서 기념촬영하고 있다. /성균관대
Print
성균관대학교는 최근 필리핀 대통령실 고등교육위원회(CHED)가 최근 성균관대 SW중심대학사업단에 방문단을 파견했다고 22일 밝혔다.

필리핀 CHED 방문단은 소프트웨어·인공지능 분야 인재 양성 시스템 벤치마킹을 위해 캠퍼스 내 주요 교육 인프라를 시찰했다. 방문단은 체리 멜라니 안체타 졔고 필리핀 대통령실 고등교육위원회 국장 등 주요 인사, 필리핀대학교·코르디예라대학교·파 이스턴 대학교(FEU공과대학) 소속 교수와 학생이 참여했다.

한국 측에서도 이은석 성균관대 소프트웨어융합대학장을 비롯해 정보통신기획평가원 SW인재팀, 한국생산성본부 등 기관·기업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행사는 △성균관대학교 및 소프트웨어융합대학 소개 △성균관대학교 SW중심대학사업단 및 新3품(TOPCIT) 소개 △MOT(Moment of Truth)-필리핀 유학생 인사 △솦:콤(소프트웨어 교육용 복합공간) 투어 순서로 진행됐다. 이와 함께 성균관대 필리핀 유학생들이 나서 과거 성균관 유생과 같은 청금복 차림으로 필리핀의 소프트웨어와 인공지능 분야 국가경쟁력 제고에 관해 연설하는 특별 순서도 진행됐다.
유학생 루크 스티븐씨(소프트웨어학과 석박사통합과정 23학번)는 "성균관대 학부 1학년부터 유학생활을 시작해 학부 연구생을 거쳐 석박사통합과정에 진학했다"며 "박사학위 취득 후 고국인 필리핀으로 돌아가 인공지능, 데이터, 코딩 등 최신기술과 디지털 융합을 다루는 교육에 기여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은석 성균관대 소프트웨어융합대학장은 "솦:콤은 성균관대학교에서 추진 중인 SW교육 및 인재양성까지 단계별 프로그램의 결과물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복합공간"이라며 "디지털 시대를 이끌어 갈 우수한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해 가치확산 차원의 교육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서윤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

댓글 작성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