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농·귀촌 및 농촌 창업 청년 활동 등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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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다큐멘터리는 고령화와 인구유출 등으로 소멸위기에 놓인 농촌에서 살고 있는 청년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농식품부가 지난 3월 발표한 '농촌소멸 대응전략'과 농촌 정주인구 확대라는 정책 방향과 맥락을 같이 한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삶터·일터·쉼터로써의 농촌을 국내·외 시청자들에게 소개하기 위해 영상을 만들었다"며 "농촌에는 도시에서 느낄 수 없는 매력과 다양한 기회가 있다는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기획됐다"고 설명했다.
다큐멘터리는 △단기 농촌체험 프로그램을 경험하는 도시 청년들 △농촌유학 프로그램을 통해 귀촌한 가족 △자발적 네트워크를 만들어 서로의 발전을 돕는 농촌 창업 청년들 등의 이야기를 담았다.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은 지난달 하동에서 열린 청년간담회에 참석해 청년농뿐만 아니라 농촌 창업 청년도 적극 지원하겠다는 뜻을 밝힌 바 있다.
송 장관은 "우리 청년들이 미래를 걸고 온 만큼 농촌에서 행복하고, 농업·농촌을 변화시킬 수 있도록 모든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다큐멘터리는 오는 20일 국내에 와이티엔(YTN) 채널을 통해 공개된다. 이후 11월 말부터 미국·유럽 등 150여 개국에서 와이티엔(YTN)월드, 미국 탄티브이(Tan TV) 등을 통해 방영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