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8개교 등교시간 조정
경기, 14곳 등교시간조정…9곳 단축수업, 1곳 휴업 등 24곳 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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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수도권은 이틀째 물폭탄이 쏟아지면서 오후까지 시간당 최대 70㎜ 폭우가 내릴 전망이다.
특히 수도권에 폭우가 집중돼 수도권 지역 학교의 등교를 조정하거나 단축수업을 한 학교들이 많았다.
인천은 초등학교 1곳, 중학교 3곳, 고등학교 4곳 총 8개교가 등교시간을 조정했고, 경기도는 14곳(유1, 중5, 고8) 등교시간 조정, 9곳 단축수업(중3, 고6), 초등학교 한 곳이 휴업을 해 총 24개교가 학사조정을 했다.
집중호우로 교육기관에서 발생한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30곳에서는 시설 피해가 발생했다. 역시 수도권에 집중됐다.
경기도는 총 17개교에서 누수(유3, 초8, 중1, 고4, 특수1)가 발생했고, 서울은 누수((초2, 중2, 고1, 특수1) 7곳, 부분파손(초1) 1곳, 총 7개교에서 시설 피해가 발생했다.
인천은 △누수(초1), △부분파손(초1) 2개교에서 피해를 입었다.
강원의 경우 유치원 1곳과 초등학교 2곳에서 누수가 발생했고, 충남은 초등학교 1곳에서 침수 피해를 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