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 등 5개 시군, 특별재난지역 선포돼
현장 기술 지도 등 추가 피해 방지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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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 장관은 이날 오후 충남 서천군에 위치한 토마토 시설재배 농가를 찾아 현장을 살폈다.
앞서 정부는 지난 15일 충북 영동군, 충남 논산시·서천군 등 5개 시군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한 바 있다.
송 장관은 "농가 피해 현황을 손해평가사 및 지방자치단체에서 파악하고 있다"며 "피해복구비 및 재해보험금을 신속히 지급해 일상이 빠르게 회복할 수 있도록 총력 대응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송 장관은 추가 피해가 없도록 기술 지도 등에 힘써줄 것을 현장 관계자에게 당부했다.
한편 농식품부는 손해평가 인력 1800여명을 투입해 신속히 손해평가를 추진 중이다. 현재 원예시설의 경우 조사율이 99%에 달한다. 오는 18일부터 피해농가가 보험금 선지급을 신청하는 경우 추정 보험금의 50%를 지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