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 우수훈련기관 '엠아이티능력개발원'이 오는 9월 국가기간전략산업직종훈련 '자바(JAVA) 기반 IoT 임베디드 서비스 개발 with 아두이노' 과정의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해당 교육과정은 125일(총 1000시간) 진행되며, 취업 수요가 많은 자바 프로그래밍 언어와 함께 사물인터넷(IoT), 임베디드 시스템 등 4차 산업혁명을 대표하는 핵심 기술들을 습득할 수 있다.
IoT 시스템 및 데이터베이스 구축 실습 등 실무 개발능력 향상에 중점을 두어, 수료 후 취업현장에 즉각 투입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다. 교육기간 중에는 팀 프로젝트를 병행해 자바 및 사물인터넷 개발자 취업에 필요한 포트폴리오를 제작할 수 있다.
과정에 참여하는 교육생에게는 교육비가 전액 지원되며, 아두이노 키트 등 실습장비, 수업교재가 무료로 제공된다. 또한 매월 훈련장려금이 별도로 지급되며, 국민취업제도에 참여할 경우 추가 훈련수당을 지급받을 수 있다.
수료 후 전문 상담사와의 1:1 상담을 통한 취업컨설팅을 실시하며, 교육원과 연계된 IT 업체를 통한 취업 연계 서비스 등 사후관리를 제공하고 있다. 모집 대상은 국민내일배움카드를 발급받은 사람이며, 개발자 취업에 관심이 있는 비전공자, 비경력자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엠아이티능력개발원 관계자는 "최근 사물인터넷(IoT)의 확장과 스마트 기기의 보급, 자율주행 차량, 산업 자동화 등 기술 혁신과 함께 개발 서비스 시장의 규모가 급성장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IoT와 임베디드 시스템 개발자 수요 또한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전액 국비로 진행되는 국가기간전략산업직종훈련에 참여하는 모든 교육생들이 개발자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취업처 확보와 함께 아낌없는 지원을 해줄 것"이라고 말했다.
'자바(JAVA) 기반 IoT 임베디드 서비스 개발 with 아두이노' 교육과정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엠아이티능력개발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엠아이티능력개발원은 IT 전문교육기관으로 '청년 실업을 해소하기 위한 프로젝트'에 따라 현재까지 수많은 신입 개발자를 양성하고 있다. 주요 과정으로는 K-디지털트레이닝(KDT) 클라우드 웹개발자, 인공지능(AI) 개발자, 재직자 자바 실무 기초 과정 등 다양한 개발자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