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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체능 종사자 운동센터 키네스트, 스포츠의학 전문병원 재활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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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영 의학전문기자

승인 : 2024. 07. 16. 10:03

방성욱 대표 "선수 수명 연장, 예술활동 연속성 유지 기여"
키네스트
/키네스트
예·체능 전문 종사자 통증 회복 전문 운동센터 키네스트가 스포츠의학 전문병원 의료진과 협력을 통해 맞춤형 재활을 적극 지원한다. 키네스트는 '근육의 기능상실'에 대해 재활·관리·예방을 위한 국내 유일의 운동센터다.

16일 키네스트에 따르면 예·체능 종사자들은 특정 부위의 근육을 과도하게 사용, 예기치 않은 부상에 시달리는 게 보통이다. 야구선수의 팔, 바이올리니스트의 어깨, 골프선수의 팔꿈치, 피아니스트의 손목 등은 부상 위험이 높은 부위다.

심한 부상을 입을 경우 선수 생명이 중단되거나 연주자로서의 기량이 현격히 떨어지는 등 심각한 부작용에 시달린다. 적기에 제대로 된 재활 운동을 시작하지 않으면 회복이 어려울 수 있다.

키네스트는 수술 후 병원에서 진행하는 기초 재활과 연결한 운동 프로그램으로, 신속한 일상 복귀를 돕는다. 스포츠의학 전문 병원과의 협업체계를 통해 지속적인 통증 관리 및 부상 후 빠른 회복방안도 모색한다.
방성욱 키네스트 대표는 미국체력관리협회(NSCA) 공인 스포츠선수 전문 트레이너(CSCS) 자격을 갖췄을 뿐 아니라 대한스포츠의학회 정회원, 대한선수트레이너협회 정회원, 생활체육지도자 2급 자격을 보유한 전문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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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주 후 정상각도가 된 팔의 모습 /키네스트
팔꿈치 내측측부인대 재건술 재활의 경우 수술 후 8~12주 안에 관절의 정상각도를 만들고 12주 이후부터는 점진적으로 근력증가를 목표로 진행하게 된다. 관절의 목표 각도에 도달한 후에는 수술 이전의 퍼포먼스를 100% 수행하는데 문제 없도록 현장으로의 복귀를 준비할 수 있다.

방 대표는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있는 스포츠의학 전문의들과 논의를 통해 의학적 진단과 운동 처방을 기반으로 재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며 "예·체능 전문 분야 종사자들의 부상 재발 감소, 선수 수명 연장, 예술 활동 연속성 유지 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시영 의학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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