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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10일부터 호우 피해지역 긴급 현장점검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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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록 기자

승인 : 2024. 07. 10. 16:47

송 장관, 담당 국장들에 현장 점검 지시
피해 발생 상황 점검 후 복구비 등 지급
농림축산식품부
농림축산식품부. /농림축산식품부
농림축산식품부는 이달 초부터 이어진 호우로 인한 농업분야 피해상황과 응급복구 추진현황 등 점검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은 피해상황을 점검하고 신속한 복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담당 국장들이 현장에 가서 점검하도록 지시했다.

이날부터 담당 국장과 과장은 즉시 농작물·가축·산사태 취약지역·수리시설 등을 방문한다.

피해가 발생한 지역은 신속히 복구가 될 수 있도록 현장에서 필요한 조치를 하도록 독려하고, 이어질 호우로 인한 2·3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긴급 대응 조치도 촉구할 계획이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농촌진흥청, 농협, 지방자치단체 등 관계기관과 협력해 추가 피해 최소화를 위해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농작물 침수 등 피해 발생 지역은 분야별 현장 기술지도 등 응급복구를 실시하고, 손해평가와 피해조사를 통한 보험금 및 복구비를 신속히 지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영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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