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심 상품 제안으로 광고비 대비 매출 2000% 성과
5일 롯데온에 따르면 회사는 신규 광고 솔루션 '스마트매출업'을 론칭하고, 입점 파트너사들의 마케팅 지원에 나선다. 스마트매출업은 롯데온 고객들의 검색 키워드와 구매 이력 등의 행동 데이터를 머신러닝으로 분석해 각 고객별 맞춤형 상품을 노출할 수 있도록 돕는 인공지능 기반의 개인화 추천형 광고 상품이다.
스마트매출업이 파트너사들의 마케팅 활동을 효율적이고, 효과적으로 도울 수 있을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하고 있다.
먼저 기존에는 광고 집행 시 기간, 노출 영역, 키워드 등록 등을 직접 복잡하게 설정했지만 스마트매출업에서는 간단한 정보만 입력하면 AI가 데이터를 기반으로 고객 개인별 맞춤형 광고를 운영할 수 있다는 특징에서다.
더불어 최대 입찰가를 설정해 효율적으로 예산을 관리하는 '수동성과형'과 광고비 대비 매출을 설정해 안정적으로 성과를 유지하는 '스마트최적화' 등을 설정해 상황에 따라 최적화된 광고 운영이 가능하다.
실제로 스마트매출업의 고도화를 위해 약 2개월 간 3000여 개 이상의 파트너사를 대상으로 시범 운영한 결과, 해당 기간 광고비 대비 매출이 평균 2000% 이상의 높은 성과를 낸 것으로 나타났다.
롯데온은 '스마트매출업' 론칭을 기념해 오는 12일까지 참여 파트너사를 대상으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파트너사가 광고 비용인 '셀러머니'를 충전한 만큼 추가 셀러머니를 무상으로 지급하는 1+1 혜택을 제공한다.
김현우 롯데온 광고사업팀장은 "입점 파트너사들에게 효율적인 마케팅 시스템을 지원하고, 고객에게는 맞춤형 상품을 제안해 만족도 높은 쇼핑 환경을 구현하기 위해 '스마트매출업'을 론칭했다"며 "이후에도 파트너사들이 롯데온과 함께 보다 높은 마케팅 성과를 달성할 수 있도록 다양한 광고 인벤토리 확장 및 기능 고도화를 위한 개발을 지속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