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 대통령은 라이스 전 장관이 미국 국가안보보좌관과 국무장관으로 재임할 당시 한·미동맹 강화와 북핵 문제 해결을 위해 기울인 노력을 평가하며 "앞으로도 북한 비핵화와 북한 인권 증진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 윤 대통령은 라이스 전 장관이 지난해 11월 샌프란시스코 APEC 정상회의 계기 미국 스탠포드 대학교에서 개최된 한·일 정상 간 좌담회 진행을 맡아 미래 산업 분야의 한·미·일, 한·일 간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기회의 장을 마련해 준 데 대해 사의를 표했다.
이에 라이스 전 장관은 "윤 대통령 취임 이후 한·미동맹이 그 어느 때보다 강력해지고 있는 것을 체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한·미동맹 강화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