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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지하철 9호선 흑석역 원인 미상 연기…소방당국 조사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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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소영 기자

승인 : 2024. 07. 01. 17:50

인명피해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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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작구 흑석동 지하철 9호선 흑석역에서 1일 오후 원인 미상 연기가 발생했다.

서울 동작소방서는 이날 5시께 흑석역 승강장에 지휘차를 비롯한 소방차들을 출동시켜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서울메트로 4시 42분께 흑석역 승강장에서 연기가 발생해 상하선이 무정차 통과하고 있다고 안내 문자를 발송했다. 이 사고로 현충로(국립현충원 방면) 흑석역 앞 양방향 하위 1개차로가 사고 수습을 위해 한때 통제됐다. 현재 양방향 통제는 해제된 상태다.

연기를 흡입하는 등 신고된 인명피해는 따로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소방 관계자는 "연기 발생 원인이나 장소가 정확히 파악되지 않아 현재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설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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