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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베트남 총리 회담’, 다음달 2일 개최…“전략적 협력 심화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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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현빈 기자

승인 : 2024. 06. 26. 15:51

한 총리 초청, 팜 밍찡 베트남 총리 방한
2022년 이후 첫 최고위급 인사 방한
출입기자 간담회 발언하는 한덕수 총리
한덕수 국무총리가 26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열린 출입기자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
한덕수 국무총리는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공식 방한하는 팜 밍 찡 베트남 총리 내외와 만나 양자 관계 발전과 협력 증진을 위한 논의를 한다.

총리실은 26일 국무총리 초청으로 공식 방한 한 찡 총리 내외가 한 총리와 만나 총리회담을 갖는다고 전했다.

찡 총리의 방한은 2022년 12월 한-베트남 수교 30주년을 계기로 양국 관계를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로 격상한 후 베트남 측 최고위급 인사의 첫 한국 공식 방문이다.

한 총리는 다음달 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찡 총리와 '한-베트남 총리회담'을 열고 환영만찬도 주최한다. 총리실은 "양국 간 제반 분야에서 호혜적, 실질적, 전략적 협력을 한층 심화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천현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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