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러나 합참은 북한의 탄도미사일은 발사 실패한 것으로 추정했다. 한미정보당국은 추가 분석 중에 있다.
북한이 탄도미사일을 쏘아 올린 건 지난달 30일 발사한 600㎜ 구경 초대형방사포(KN-25) 이후 27일 만이다.
북한은 24~25일 이어 이틀 연속으로 대남 오물풍선을 살포하기도 했다.
북한의 도발은 한미일 연합훈련 등에 대한 시위로 풀이된다.
윤석열 대통령은 전날 미국 핵추진 항공모함 시어도어 루스벨트호(CVN-71)에 올라 굳건한 한미동맹을 과시했다. 시어도어 루스벨트호를 비롯한 미 제9항모강습단은 이날 부산항을 출항해 조만간 한일 해상전력과 함께 연합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우리 육군의 다연장 로켓(MLRS) K-239 '천무' 실사격 훈련이 진행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