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리치료, 심리안정치료 등 참관 후 안부 물어
'나라사랑 액자만들기' 체험활동 참여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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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은 먼저 재활치료실을 찾아 국가유공자 어르신들이 이용하는 물리치료와 작업치료, 심리안정치료를 참관했다. 대통령실은 "윤 대통령은 요양동으로 이동해 입소 어르신들의 요양원 생활은 어떤지 둘러보고 지내는 데 불편한 점은 없는지 등을 물으며 안부를 챙겼다"며 "윤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6·25 참전 국가유공자 어르신들에게 '영웅의 제복'을 선물하며 국가에 대한 헌신에 감사를 표했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국가유공자 어르신들의 헌신이 제대로 존중받는 사회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강조해 온 바 있다. 그는 이어 프로그램실을 찾아 참전용사 및 전상·전몰군경 유족 어르신들과 함께 '나라사랑 액자만들기' 체험활동에도 참여했다.
한편 2008년 개원한 수원보훈요양원은 국가보훈처(현 국가보훈부)에 의해 설립된 우리나라 최초 보훈요양원이다. 약 200명의 국가유공자 및 유가족 어르신들에게 안정적인 노후 요양 서비스를 지원하는 곳이다.
오늘 행사엔 강정애 국가보훈부장관과 전광삼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 등이 자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