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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 시장은 이날 자신의 SNS에 "검찰로서는 양날의 칼이 된 그 사건들이 앞으로 법원에서 어떻게 결론 날지 주목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온갖 부정비리에도 대선출마를 강행한 트럼프의 멘탈도 대단 하지만, 이 대표의 트럼프 닮은 뻔뻔함도 대단한 멘탈"이라고 부연했다.
홍 시장은 또 "과거 우리가 검찰에 있을 때는 검찰은 권력에 굴하지 않고 실체적 진실을 찾아가는 정의의 기수"라며 "요즘 검찰은 문재인 정권의 국정농단 수사를 정점으로 목표를 정해 놓고 증거를 꿰어 맞추는 짜집기 수사가 흔치 않게 보인다"고도 주장했다.
홍 시장은 "검찰은 증거를 수집해 그 증거를 통해서 실체적 진실을 규명해야 한다"며 "목표를 정해놓고 증거를 거기에 꿰어 맞추는 짜집기 수사는 본말이 전도된 사건 조작이다. 문재인 정권이후 간혹 보이는 이런 검찰의 행태는 참으로 유감스런 일"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