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들이 국정동반자로 청년정책 수립 참여토록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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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총리는 이날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24 대한민국 고졸인재 채용엑스포 개막식' 축사에서 "산업수요에 맞춘 미래형 고등학교 인재를 집중 양성하고자 한다"며 이 같이 말했다. 정부는 AI, 미래차 등 신기술과 신산업분야를 중심으로 직업계고 학과를 개편할 방침이다.
한 총리는 "직업계고 학생들이 자격증 취득 등 역량 제고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취업준비금도 새롭게 지원할 예정"이라며 "우리 정부는 청년들이 국정동반자로서 청년정책 수립 등에 참여토록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세계는 지금 복합위기 속에서 기술을 둘러싼 주도권 경쟁이 매우 치열하다"며 "산업환경의 변화에 빠르게 적응하며 성과를 창출할 수 있는 맞춤형 기술 인재가 더욱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정부는 언제나 여러분을 힘껏 뒷받침하겠다"며 "우수한 기업과 인재들이 만나는 이 뜻깊은 자리가 값진 결실을 거둘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한 총리는 "새로운 교육이나 적응과정이 없더라도 우리 산업 현장에서 자신의 역량을 발휘하며 기업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 자리를 통해 여러분이 원하는 기회를 얻게 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