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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방위 대책회의는 통합방위본부 부본부장(합참 작전본부장) 이승오 중장 주관 하에 국방부와 합참의 통합방위 관련 부서장과 행안부 등 유관기관 관계관(국정원, 과기부, 국토부, 해수부, 경찰청, 해경청, 소방청, 서울시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회의는 통합방위본부 주관 하에 현 안보상황을 인식하고, 국민안전보장을 위한 각 기관의 노력을 통합해 범정부 차원의 안정적인 안보상황 관리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목적으로 개최됐다.
회의는 최근 북한의 도발 양상과 의도를 평가하고, 북한의 도발로 인한 국민들의 혼란을 최소화하고,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방안들을 논의했다.
또 상황공유체계 및 국민 안전 보호조치 시행에 대한 각 기관별 임무와 상호 협조·공조사항을 확인하고, 각 기관의 실질적 조치사항과 능동적 시행계획을 점검했다.
이승오 통합방위본부 부본부장은 "북한의 각종 도발시 유관기관 간 협조체계와 국민안전보장 대책을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해 실시간 상황전파체계, 상황별 대응 방안 등 오늘 논의한 사항을 과제화하여 속도감 있게 추진할 것"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