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트와이스 나연, ‘서머 퀸’ 컴백…‘ABCD’로 보여줄 변신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files.asiatoday.co.kr/kn/view.php?key=20240605010002187

글자크기

닫기

김영진 기자

승인 : 2024. 06. 05. 08:35

첫 솔로곡 '팝!'과는 다른 매력 선사
트와이스 나연 미니 2집 'NA' 콘셉트 포토 (3)
트와이스 나연이 '서머퀸' 자리로 돌아온다./JYP엔터테인먼트
그룹 트와이스 나연이 '서머 퀸'으로 돌아온다.

나연은 오는 14일 미니 2집 '나(NA)'와 타이틀곡 'ABCD(에이비씨디)'를 발매하고 2년 만에 솔로 컴백을 이룬다. 2022년 6월 솔로 데뷔작 '아이엠 나연'과 타이틀곡 '팝!'으로 미국 빌보드를 비롯해 각종 국내외 차트에서 활약했던 나연이 'K-팝 솔로 퀸'의 귀환을 알린다.

나연은 2년 전과는 또 다른 새롭고도 한층 업그레이드된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팝!'이 트와이스의 에너지 주축을 담당하는 나연 특유의 상큼하고 톡톡 튀는 매력을 극대화했다면 이번 신곡 'ABCD'는 춤, 노래, 비주얼 다 되는 '매력 부자' 나연의 새 포인트를 조명한다.

앞서 나연은 비주얼 포토를 통해 양갈래 헤어, 스포티한 의상, 흰 티와 청바지, 글로시한 스타일링 등의 네 가지 콘셉트를 소화한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여기에 'ABCD'의 음원 일부가 선공개돼 관심을 모았다. 힘 있는 리듬 위에 힙합과 현대적인 요소를 가미했고 "Hey listen to me now A you're gonna B my babe Everytime you C me 빠져 Deeper deeper babe Hey listen to me now ABCD 반복해 How to fall in love 가르쳐 줄게"와 같이 알파벳을 활용한 가사가 감상 포인트로 꼽혔다. 특히 콘셉트 이미지 속 나연과 'ABCD' 미리 듣기 음원이 2000년대를 주름잡던 팝 디바들을 떠올리게 하며 K-팝 팬들의 흥미를 돋웠다.
나연의 신보에는 국내외 유수 작가진이 함께 한다. 'ABCD'는 릭 브릿지스와 JYP엔터테인먼트 대표 프로듀서 박진영이 작사, 빅히트 뮤직 전속 프로듀서 피독이 작곡 및 편곡에 참여했다. 트와이스와 작업한 바 있는 진저브레드와 샘 클렘프너, 호주 싱어송라이터 샘 피셔, 다수의 K-팝 아티스트들과 협업한 다니엘 오비 클라인, 찰리 태프트 등도 크레디트에 이름을 올렸다. 또한 싱어송라이터 샘김이 3번 트랙 '헤븐(Heaven)'의 작사, 작곡 및 피처링, 실력파 걸그룹 키스 오브 라이프 멤버 쥴리가 4번 트랙 '매직(Magic)'의 피처링, 악뮤 이찬혁이 5번 트랙 '할리갈리(HalliGalli)'의 작사 및 작곡, 싱어송라이터 쏠은 7번 트랙 '카운트 잇(Count It)'의 작사를 맡았다.

나연은 컴백을 하루 앞둔 13일 오후 8시 서울 강남구 신사동 CGV 청담 씨네시티 M CUBE HALL에서 프리미어 이벤트를 개최해 팬들과 특별한 컴백 전야를 보낸다. 'ABCD' 뮤직비디오 최초 공개는 물론 이번 앨범에 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고 컴백 A to Z를 공유한다.

나연의 두 번째 미니 앨범 'NA'와 타이틀곡 'ABCD'는 14일 오후 1시, 미국 동부시간 기준으로는 0시 정식 발매된다.
김영진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

댓글 작성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