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군은 "북한은 지난달 27일 밤 정찰위성 발사 실패 이후, 28일부터 무려 5일 동안 우리 영토에 1000여 개의 '오물풍선'을 무차별 살포하고, GPS 교란과 단거리탄도미사일 발사 등 릴레이식 도발을 계속하고 있다"며 "북한은 9·19 군사합의를 위반한 도발을 계속해오다 작년 11월에는 일방적으로 합의 전면 파기를 선언했다. 이후 지속적인 도발 등으로 남북간 긴장을 지속적으로 고조시켜 왔다"고 주장했다.
향군은 "북한은 추가적인 대남 위협과 도발행위를 즉각 중단하고 군은 9.19 군사합의 준수를 위해 제약을 받아 온 모든 군사 활동을 즉각 재개하라"고 촉구했다.
향군은 또 "국민 모두는 연이은 도발로 대한민국을 위협하는 북한을 규탄하고, 국가와 군을 응원하자"며 "굳건한 총력안보태세를 확립해 나가자"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