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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에 따르면 가상화폐거래소인 'DMM 비트코인'은 전날 482억엔(약 4200억원) 상당의 비트코인이 부정하게 유출됐다고 밝혔다.
DMM 비트코인 측은 "피해 상황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계속 조사 중"이라며 구체적인 경위는 밝히지 않았다.
DMM 비트코인은 그룹사의 지원을 받아 유출된 비트코인을 전액 보상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도 부정 유출 경위를 파악하고 수사에 돌입했다. 이번 부정 유출 사건으로 신규 계좌 개설과 현물 매수 주문 등 일부 서비스가 제한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