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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외교부에 따르면 정부는 전날 누벨칼레도니 수도 누메아에서 철수를 희망한 국민 6명 전원이 프랑스 정부의 협조를 통해 항공편으로 철수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정부는 누벨칼레도니에 체류 중인 우리 국민의 안전을 위해 다양한 조치를 계속 강구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 16일 남태평양의 프랑스령 누벨칼레도니(영어명 뉴칼레도니아)에서 프랑스 정부의 선거제 개편에 반대하는 시민들이 시위를 벌이는 과정에서 소요사태가 발생해 4명이 사망하고 수백명이 다쳤다.
프랑스 정부는 현지에 비상사태를 선포한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