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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뉴욕타임스 등에 따르면 이날 멕시코 누에보레온주(州) 산페드로 가르자 가르시아에서 열린 중도좌파 시민운동당(MC) 행사에서 무대가 무너졌다.
이 사고로 최소 9명이 숨지고 56명이 다쳐 인근 병원으로 후송됐다. 붕괴는 강한 바람 때문에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망자에는 어린이 1명도 포함됐다.
현장에 있던 MC 대선 후보인 호르헤 알바레스 마이네즈 및 선거운동원들 역시 병원으로 이동했지만 큰 부상을 입진 않았다.
마이네즈는 SNS를 통해 "나는 괜찮다"며 "주 당국과 후속 조처를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멕시코에서는 다음 달 2일 대선, 총선, 지방선거가 동시에 실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