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PR 실시하며 인근 응급실 옮겨졌으나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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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국은 이날 오전 2시 33분께 인근 거주자로부터 "타는 냄새가 나고 연기가 보인다"는 내용의 신고를 접수했다. 소방 당국은 펌프차 4대 등 장비 총 14대와 77명의 인원을 화재 현장에 투입했다.
현장에 도착한 소방관들은 연기가 나고 있는 2층의 현관문을 강제개방, 내부수색했다. 소방관들은 2층 현관 근처에서 심정지 상태의 60대 여성 A씨를 발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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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은 신고 접수 후 약 30분만에 완전히 진화됐다. 반면 화재로 주택 면적 65㎡ 중 50㎡가 소실되고 가재도구 대부분이 타버리는 등 4057만원 정도의 재산피해가 난 것으로 추산됐다.
소방 당국은 2층 내부의 거실 겸 주방을 이루는 한쪽 벽면과 소파 사이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