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러, 전날 정상회담서 '한·미 훈련 반대' 성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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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발사는 지난달 22일 북한이 단거리 탄도미사일(SRBM)인 600㎜ 초대형 방사포를 발사한지 25일 만이다. 북한은 올해에만 600mm 초대형 방사포를 포함해 탄도미사일만 5번 발사했다.
이날 북한의 도발은 전날 진행된 '중·러 정상회담'에서 대북 지지 메시지가 나온 지 하루만에 감행됐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전날 베이징에서 정상회담을 열고 한·미 연합훈련 등 북한을 상대로 한 군사 연습에 반대한다며 관련 내용을 담은 공동성명을 냈다. 중국과 러시아는 공동성명에 '한·미 훈련' 등 동맹국의 연합훈련을 '군사적 도발 행동'으로 표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