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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세 소녀가 샤워를 하던 중 유리문이 부서지면서 온몸에 유리 파편이 튀어 20바늘 넘게 꿰매는 봉합수술을 받았다.
중국 163뉴스에 따르면 피해 소녀는 집에서 목욕을 하던 중 파티션 유리문이 갑자기 터졌고 유리 파편 튀면서 피부를 곳곳에 크고 작은 상처가 생겼다고 전했다. 소녀는 병원에 이송돼 20여 바늘을 꿰매고 나서야 위급한 상황을 막았다.
해당 사고를 두고 일부 네티즌들은 "강화유리는 금이 가도 사람을 해치지 않는 것 아니냐"는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강화유리도 생산과정에서 공정상의 문제가 있거나 재료가 기준에 미달할 경우 온도차 변화, 외부 충격 등의 상황에서 터질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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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3뉴스 캡처 |
- 만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