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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수서경찰서는 강도 혐의로 A씨를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14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2일 오전 4시께 서울 역삼동 한 퇴폐업소에서 외국인 여성 직원에게 주먹을 휘두른 뒤 돈을 갈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피해 여성은 얼굴 부위를 크게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은 뒤 퇴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지난 12일 오후 피해 여성의 신고를 받고 휴대전화 등을 추적해 이날 오후 9시께 A씨를 긴급체포했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