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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노원경찰서는 폭행 혐의로 A씨를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9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일 오후 11시 20분께 서울 상계동의 한 길가에서 처음 보는 여성을 때려 넘어뜨린 뒤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사건 당시 자신을 제지하는 주민들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현행범 체포됐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여성이 나를 이상하게 쳐다봤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를 강제입원(응급입원) 조치하고, 조만간 A씨를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