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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원더랜드'의 제작보고회가 9일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탕웨이, 수지, 박보검, 최우식, 김태용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박보검은 "그 장면은 촬영 전날에 만들어졌다. 김태용 감독과 음악 감독께서 '같이 노래를 부르면 어떨까, 작사를 해보면 어떻겠냐'고 제안해 주셨다"고 설명했다. 박보검은 우쿨렐레를 연주하며 가사를 작성해 수지와 함께 노래를 불렀다.
'원더랜드'는 죽은 사람을 인공지능으로 복원하는 영상통화 서비스 원더랜드를 통해 사랑하는 사람과 다시 만나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오는 6월 5일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