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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위 중 승강기 파손, 이규식 서장연 공동대표 구속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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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서윤 기자

승인 : 2024. 04. 21. 20:16

서울 혜화경찰서. 김서윤 기자
서울 혜화경찰서 /김서윤 기자
서울 지하철 4호선 혜화역 시위 과정에서 승강기를 고장낸 이규식 서울장애인차별철폐연대 공동대표에게 구속영장이 청구됐다.

서울 혜화경찰서는 이 대표에 대해 특수재물손괴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대표는 장애인의 날 하루 전인 지난 19일 시위 과정에서 서울교통공사 측과 충돌했다.

이 과정에서 이 대표는 승강장과 지상을 잇는 엘레베이터를 전동휠체어로 충격을 가해 고장을 낸 혐의를 받고 있다.
이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는 오는 22일 서울중앙지법에서 진행될 예정인 것으로 파악됐다.
김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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