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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은 14일(미국 현지시간) 영상회의에 참석한 G7 정상들이 성명을 통해 "이란의 직접적이고 전례없는 이스라엘 공격을 가장 강력한 어조로 명확히 규탄한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G7 정상들은 또 "우리는 이스라엘과 그 국민들에게 전적인 연대와 지지를 표명하고, 이스라엘의 안보에 대한 우리의 공약을 재확인한다"며 "우리는 상황을 안정화하고, 더 이상의 사태 악화를 피하기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특히 이란에 대해서는 이스라엘에 대한 공격을 중단할 것을 요구한다면서 "상황을 더 불안정하게 만드는 행동들에 대응한 후속조치를 취할 준비"가 돼 있다고 경고했다.
이와 관련 미 행정부 관계자는 이날 영상회의에 참석한 G7 정상 중 일부는 이번 이스라엘 공습을 주도한 이란 혁명수비대를 테러조직으로 지정할 것을 제안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