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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화망 캡처 |
20대 엄마가 선천성 심장병을 앓고 있는 아들 치료를 위해 둘째 딸을 업고 학교 앞에서 노점을 운영하는 사연이 알려지면서 화제다.
이 여성은 2014년 낳은 큰 아들이 심장병을 앓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고, 한 차례 수술을 받았지만 재수술에 20만위안(약 3800만원)의 비용이 더 필요한 상황이다. 하지만 남편이 재수술을 허락하지 않아 여성은 스스로 돈을 벌 수 밖에 없게 됐다.
여성은 돈을 모으기 위해 여러가지 아르바이트를 전전하다 결국 아들 학교 앞에서 노점을 차리기로 마음먹었다. 심장병을 앓고 있는 아들은 방과 후 엄마가 일하는 노점상에서 간단한 업무를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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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이보 캡처 |
- 만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