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음주운전자 없고, 사고 경위 조사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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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마포소방서와 마포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3일 오후 11시 41분께 마포구 망원동 마포구청역 인근 도로에서 5중 추돌사고가 발생해따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 사고로 승용차 1대가 전복돼 20대 여성 운전자가 의식이 없는 채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 외에도 사고를 낸 차량 운전자 등 5명이 경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
차량 5대에는 총 9명이 탑승해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음주운전이나 신호위반으로 인한 사고는 아닌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운전자가 당시 진로를 변경하려다가 직진하던 차와 충돌해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다"며 "아직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는 중"이라고 말했다.